책속의 글1 책속의 글 삶의 가능성이라고 하면 굉장히 거대한 말 같지만 사실은 몹시 연약한 말이기도 해요 다른 사람의 가능성과 비교하면 상처 입기 쉽거든요. ' 저 사람에게는 있는데 나는없네' 라는 시각으로 보면 삶은 쉽게 초라해지고 가능성은 희박해집니다. 그래서 비교는 오로지 나 자신과만 해야합니다. 어제의 나보다 오늘의 내가 더 낫기를, 또 오늘의 나보다 내일의 내가 더 나아지기를 바라는 거죠. 우리모두의 앞에는 푸른 바다가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누군가는 그저 바라만 보고 누군가는 기꺼이 그 바다를 건널 것입니다. 삶의 가능성은 언제나 존재합니다. 우리의 삶은 어떤 계기로든 변할 수 있어요. 삶의 모든 것이 이미 결정 나버린 것 같은 생각이 들어도 가능성을 불신하지 말라고, 그러니 우리 쫄지 맙시다. 이미 엉망이라면 .. 2020. 10. 3. 이전 1 다음